간건강 지키기

센텀시티역내과 명절을 앞두고 알코올과 간 손상에 대해

ganbaksa 2022. 9. 2. 14:32

 

추석명절을 앞두고, 간을 지켜라!

알코올과 간손상

 

 

 

술 때문에 못살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사람당 술 소비량이 세계에서 수위를 다투는 우리나라이지만

연말에 전체 술의 30%가 소비된다고 하니

웬만한 주당이라도 견뎌내기 힘든 시기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연휴 분위기 때문에

술자리가 잦아져 건강을 해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알코올과 간 손상에는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신우원내과의원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센텀시티역내과 

간 잘보는 신우원내과의원

술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술은 종류보다 그 속에 포함된 알코올의 양이

간 손상의 요인이 되므로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이라고 해도 방심해선 안됩니다.

 

 

 

 

지나친 음주는 '독'

 

 

과음이 몸에 좋을 리 없습니다.

알코올이 몸 속에 들어가면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분해돼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데 있습니다.

 

화학적으로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뀌고, 

이 물질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에 의해  '아세테이트'로 변합니다.

아세테이트는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최종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긴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이 간을 손상시키고,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켜 성욕을 잃게 만들며 혈압도 높아집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50% 이상이 맥주 반잔만 마셔도 

몸이나 얼굴이 빨갛게 붉어지거나 두통이 생깁니다.

선천적으로 탈수소효소가 모자라 알코올이 분해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피 속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양의 술을 분해하는 시스템은 이와 다릅니다!

 

 

술을 매일 마시게 되면 

간 속의 MEOS(마이크로조말 에탄올 산화제)가 작용합니다.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MEOS는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5~10배나 활성화되기 때문에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때문에 주당이 약을 복용하거나 술과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경우

약효가 떨어지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 '양'이 간의 손상을 좌우합니다

 

 

 

술을 마실 때 위스키나 소주는 독하니까 몸에 안좋고

맥주는 순하니까 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속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위스키 한잔이나 소주 한잔, 맥주 한컵의 알코올 양은 같습니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술의 종류나 음주법과는 무관하게

얼마나 알코올을 섭취했느냐, 즉 알코올의 양에 의해 결정됩니다.

맥주 작은 병 4병이 소주 한 병보다 알코올 양이 많다는 점을 명심합시다.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지방간은 충분한 기간 금주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 종대(간이 부어 커지는 현상), 황달 등이 드물게 올 수 있습니다.

두달 이상 절대 금주해 간 속에 있는 술독을 모두 제거해야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은 오래 지속될 경우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증상은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권태감, 체중감소와 

오른쪽 윗배의 불쾌감 및 황달 등이고 

39도 정도의 발열과 간 종대 등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복수, 전신부종, 출혈, 및 혼수상태가 오며 사망률이 50%에 이릅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절대 금주와 함께 고단위 비타민을 공급하고

간 보호를 위해 포도당을 주입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간경화>

알코올성 간경화로 진행되면 황달이 점점 심해지며 복수가 차고

간이 딱딱하게 굳어집니다.

전신이 쇠약해지고 손바닥이 빨개지며

혈관이 거미줄 모양으로 확장되는 거미상 혈관종이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 호르몬 대사에 변화가 와서 남성의 유방이 여성처럼 커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술에 약합니다

 

 

 

여성은 일바적으로 남성보다 술에 약합니다.

위벽 내 알코올 탈수소효소가 남성보다 적은데다

체내 수분이 적고 지방이 많기 때문에 

같은 양을 마시고도 남성보다 쉽게 취합니다.

 

남성과 여성이 똑같이 술을 마실 경우

여성은 남성에 비해 2~4배 간 손상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임신중인 여성의 음주는 태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절대 술을 마셔서는 안됩니다.

 

 

 

 

다음주면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추석에 앞서 술 약속을 많이 잡으신 분이라면

알코올과 간 손상의 상관관계를 잘 기억해두시고 

양을 조절하여 드시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간을 지켜드리는 신우원내과의원!

간박사가 있는 센텀시티역내과로 오셔서

간 건강을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