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건강 지키기

부산 B형간염 임산부 관리 :: B형간염 엄마, 건강한 아이 원한다면

ganbaksa 2023. 9. 15. 11:51

 

건강한 아이를 원한다면?

B형 간염 산모

 

 

 

 

진료실을 찾는 40~50대 환자들은

"할아버지, 어머니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등의 안타까운 사연을 자주 털어놓습니다.

 

투병 생활 모습을 가까이에서 봤기 때문인지

병에 대한 두려움도 짙게 느껴집니다.

이처럼 가족 사연이 많은 것은 B형간염 감염 경로의 특징 때문입니다.

 

 

 

 

 

 

 

혈액을 매개로 하는 감염 질환인 점은 C형간염과 동일하지만

B형간염은 주로 수직감염이 더 많습니다.

수직감염은 B형간염보유자인 산모의혈액이

출산과정에서 태아에게 감염되는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출산과 모유수유에 대해 고민하다가 대부분은 임신 기간 중 치료제 복용을 중단하며,

모유 수유를 하지 않기로 결심을 굳힙니다.

 

하지만 이는 산모 본인뿐만 아니라 태어날 아이에게도 적절한 조치가 아닙니다.

치료제를 복용하는 동안 억눌렸던 B형간염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간 조직이 손상되고,

간 수치가 올라가 위험한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산모 혈액 내 활성화된 간염 바이러스 농도가 높을수록 수직감염의 위험성 또한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임신 초기를 제외하고는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FDA 카테고리 B등급의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해

바이러스 수치를 검출 한계미만으로 아주낮게 유지하는것이 권고됩니다.

 

 

 

 

 

 

 

 

임신 여성에 쓸 수 있는 카테고리 B등급 치료제는 두 가지가 있지만,

임신 및 모유 수유 기간 중에는 임산부 사용에 대한 경험이 많은

안전성이 확보된 약제를 선택해 수직감염의 위험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만성 B형간염 임신여성 치료 경험이 가장 많은 테노포비르 성분은

강력하게 바이러스를 억제해 내성 발현 가능성을 차단하고,

이미 손상된 간 조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최우선으로 권고되는 안전한 치료제입니다.

 

 

 

 

 

 

 

 

 

 

또한 활동성 바이러스가 억제된 상태라면 모유 수유 시

유두 상처를 통한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역학적 결과에 근거해 모유 수유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B형간염 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곧 태어날 아이에게

더 건강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

 

 

 

 

 

 

 

 

 

 

만성B형간염 환자가 임산부가 되었다고 해서

치료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고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제를 꾸준히 먹고 

모유 수유도 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답니다.

 

 

부산B형간염 임산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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