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나쁠때
SGOT, SGPT 수치는 왜 올라갈까요?
간이 나빠지면 어떠한 검사를 해야하는지,
각종 수치들은 몸에서 어떻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
궁금하신 부분이 많으실 것 같아요.
오늘은 간이 나쁠때 진행하는 검사와
SGOT, SGPT 수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 치료에 집중하는 센텀시티내과
신우원내과의원
다른 장기의 질환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간 질환에서는 한 가지 검사로 모든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종합하여 간 상태를 평가하여야 합니다.
간이 나쁠땐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1. 혈청 간기능 검사
총 단백, 알부민, 콜레스테롤, SGOT, SGPT, 알칼리 인산화효소, 빌리루빈, γ-GTP, 혈당 등
2. 간암 표지자 검사
AFP, AFP-L3, PIVKA-Ⅱ
3. 바이러스 항원 또는 항체 검사, 기타 원인에 대한 검사
B형 간염 ( HBsAg, IgM anti-HBc, HBV DNA )
C형 간염 ( Anti-HCV, HCV RNA )
A형 간염 ( IgM Anti-HAV)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자가면역성 간염
월슨 씨 병
혈색소증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 등
4. 간의 영상적 진단
간 초음파 검사, 간 섬유화 검사, CT 또는 MRI
5. 간 조직검사
간세포 안에는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많은 효소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SGOT(AST), SGPT(ALT)입니다.
이들은 주로 간세포 안에 많이 존재하며
SGOT(AST)는 근육과 심장 세포에도 존재합니다.
간세포가 파괴되면 세포 내에 있던 이러한 효소들이
간세포 밖으로 흘러나와 핏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SGOT, SGPT는 무엇이며, 간이 나쁠 때 왜 이 수치가 올라가나요?
간세포들이 많이 파괴되면 SGOT(AST), SGPT(ALT) 치가 상승하게 되고
간세포가 작게 파괴되면 수치가 별로 높지 않게 됩니다.
간세포의 파괴는 백혈구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백혈구의 기능이 나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를 파괴하지 못하여 바이러스를 없애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지 못해 만성간염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SGOT, SGPT 치가 높으면 위험하나요?
급성 간염 시 SGOT, SGPT 치는
1,000 IU/L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흔하며,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때 SGOT, SGPT 치는
대개 100 IU/L 부근에서 오르락내리락합니다.
SGOT, SGPT 치는
간세포 파괴의 정도를 반영하지 예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수치가 1,000 IU/L 넘는 급성 간염도 95%에서 6개월 이내에 완치가 되는데
SGOT, SGPT 치가 정상에 가까운 만성간염의 경우
25%에서 간경화로 진행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간 검사를 진행하는지,
SGOT와 SGPT 수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정기적인 간 검진 만으로도
간 건강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간 건강에 대한 모든 것!
센텀시티내과 신우원내과의원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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