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건강 지키기

경남 간질환 병원 간의 일반적 상식에 대해 알아보아요

ganbaksa 2022. 11. 9. 14:10

 

간의 일방적 상식

 

 

우리나라 40~50대 암 사망률 1위 간암,

전체 인구사망률의 2.3%를 차지하는 만성 간 질환입니다.

 

WHO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9600만 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있고

매년 150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며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 간암 사망자가 82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경남 간질환 병원 해운대 센텀 신우원내과의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간염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커다란 손실을 주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간염을 퇴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첫째도 예방이며, 둘째도 예방입니다.

 

B형 간염이 있는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는 철저히 예방 접종을 하여

한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간염이 전달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이미 간염에 걸린 환자는 완벽한 치료 약이 나올 때까지

어떻게든 간경화로 진행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신우원내과는 간 잘보는 병원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간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디에 있는걸까요?

 

 

간은 횡격막 바로 밑의 오른쪽 갈비뼈에서 왼쪽 갈비뼈 중간까지 걸쳐 있는

길쭉한 삼각형 모양의 장기로

우엽과 좌엽의 두 가지 조각으로 구성된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입니다.

 

간은 혈액이 매우 풍부한 장기로 간동맥과 간문맥으로부터

일 분에 약 1600cc의 피를 공급받으며 우리 몸 전체의 피는 3~4분에 한 번씩 간을 거쳐 갑니다.

 

 

 

 

 

 

간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능을 하는 걸까요?

우선 에너지 대사 작용 기능에 대해 알아보아요.

 

 

차가 움직일 때 휘발유와 같은 연료가 계속 공급이 되어야만 움직일 수 있듯이

우리 몸도 24시간 내내 핏속에 포도당이 있어야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 세끼의 식사를 하는데 식사 후 우리 몸에 섭취된 과잉의 포도당은

주로 간에서 글리코겐이라는 물질로 저장됩니다.

 

공복 시 핏속의 포도당이 줄어들게 되면 간 속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바뀌어

우리 몸은 24시간 내내 적당한 혈당을 유지하게 됩니다.

만성 간질환 특히 간경화 환자의 경우 때때로

혈당 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겨 당뇨병이나 저혈당 증세가 올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 생산하는 기능입니다.

 

 

입으로 들어온 모든 물질은 간을 통해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소장에서 흡수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기타 영양소들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알부민, 프로트롬빈(혈액응고인자),

필수 아미노산 및 콜레스테롤과 같은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간경화가 심해지면 간세포에서 알부민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복수가 오게 됩니다.

 

 

 

 

 

 

세번째는 각종 세균, 약물과 독소들을 해독하고 배설하는 기능입니다.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 속에 포함된 각종 세균이나 독소, 약제들은

간에서 걸러지고 해독되어 담즙을 통해 배설됩니다.

 

간기능이 나쁠 때 해독 기능이 떨어져 암모니아 같은

()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고 그 결과 간성 혼수에 빠지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자발성 복막염과 같은 염증이 자주 오게 됩니다.

 

 

 

 

 

네번째는 담즙 분비 기능입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을 거쳐 소장에 이르며,

지방의 흡수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의 배설에도 관계합니다.

담관이 막히면 황달이 생기며 그와 함께 핏속의 콜레스테롤도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간이 나쁠 때 어떤 검사를 하여야 하나요?

 

다른 장기의 질환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간 질환에서는 한 가지 검사로 모든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종합하여 간 상태를 평가하여야 합니다.

 

 


 

1. 혈청 간기능 검사

총 단백, 알부민, 콜레스테롤, SGOT, SGPT, 알칼리 인산화효소, 빌리루빈, γ-GTP, 혈당 등

 

2. 바이러스 항원 또는 항체 검사, 기타 원인에 대한 검사

B형 간염 ( HBsAg, IgM anti-HBc, HBV DNA )

C형 간염 ( Anti-HCV, HCV RNA )

A형 간염 ( IgM Anti-HAV)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자가면역성 간염

월슨 씨 병

혈색소증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 등

 

3. 간암 표지자 검사

AFP, AFP-L3, PIVKA-

 

4. 간의 영상적 진단

간 초음파 검사, 간 섬유화 검사, CT 또는 MRI

 

5. 간 조직검사

 

 

 

 

 

 

간 건강을 체크할때 SGOT, SGPT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간이 나쁠 때 왜 이 수치들이 올라가는 것일까요?

 

 

간세포 안에는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많은 효소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SGOT(AST), SGPT(ALT)입니다.

이들은 주로 간세포 안에 많이 존재하며 SGOT(AST)는 근육과 심장 세포에도 존재합니다.

간세포가 파괴되면 세포 내에 있던 이러한 효소들이 간세포 밖으로 흘러나와 핏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간세포들이 많이 파괴되면

SGOT(AST), SGPT(ALT) 치가 상승하게 되고

간세포가 작게 파괴되면 수치가 별로 높지 않게 됩니다.

 

간세포의 파괴는 백혈구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백혈구의 기능이 나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를 파괴하지 못하여 바이러스를 없애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지 못해 만성간염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SGOT, SGPT 치가 높으면 위험한가요?

 

급성 간염 시 SGOT, SGPT 치는 1,000 IU/L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흔하며,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때 SGOT, SGPT 치는 대개 100 IU/L 부근에서 오르락내리락합니다.

 

SGOT, SGPT 치는 간세포 파괴의 정도를 반영하지 예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수치가 1,000 IU/L 넘는 급성 간염도 95%에서 6개월 이내에 완치가 되는데

SGOT, SGPT 치가 정상에 가까운 만성간염의 경우 25%에서 간경화로 진행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의 일반적인 상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 잘보는 해운대 센텀 신우원내과의원!

 

간에 대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간박사에게 오셔서 

간 건강을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경남 간질환 병원 신우원내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