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 12'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청년층은 무방비
많은 분들이 간질환이라 하면
B형 간염을 많이 떠올리실 것 같아요.
하지만 A형 간염도 주의깊게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이 가능해 미리미리 접종을 통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A형 간염!
오늘은 어느 연령층이 가장 A형 간염에 취약한지
신우원내과의원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센텀내과 신우원내과의원
A형 간염은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경제 수준과 위생 상태가 과거보다 크게 개선된 데 대한 역효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청장년층에서
A형 간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빠른 도시화로 인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40대 이하의 세대들은
A형 간염에 대한 항체 보유 비율이 적기 때문입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됩니다.
소아가 급성 A형 간염에 감염되면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위장병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낸 50대 이상 연령군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A형 간염을 앓고 지나간 경우가 많아
대부분 항체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A형 간염 항체 양성률은
70세 이상이 99.9%에 달합니다.
50대와 60대 역시 각각 97.7%, 99.7%로 대부분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20대는 항체 양성률이 12.6%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았습니다.
10대와 30대 역시 각각 42.1%, 31.8%로 항체를 보유한 비율이 절반을 넘지 못했습니다.
10대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이 장려되기 시작된 세대이기 때문에
항체 보유율이 20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A형 간염의 초기 증상은 몸살감기와 비슷하며,
식욕부진, 구역감, 구토,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일주일 이후에는 눈의 흰자부터 시작해
피부가 노란빛을 띠는 황달이 생기게 되며,
콜라 색 소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대부분 4주 후면 후유증 없이 완치되지만
드물게는 간부전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격리병실에서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A형 간염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이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A형 간염 백신 접종입니다.
A형 간염 백신 접종은 주로 6개월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게 됩니다.
만 40세 미만 가운데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A형 간염에 감염된 적이 없는 경우 항체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A형 간염의 치명률이 1,000명당 2명이지만,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 치명률이 1000명당 46명으로 20배 이상 높아집니다.
A형 간염의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40세 미만의 경우는 백신 접종을 받고,
40세 이상의 경우에는 항체 검사를 실시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권유합니다.
간 잘보는 센텀내과 신우원내과의원!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간박사와 함께
여러분의 간 건강을 지켜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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