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건강 지키기

부산간질환내과 과학적으로는 말할 수 없는 것들

ganbaksa 2023. 3. 15. 19:45

 

 

 

세상을 살다 보면 참 다양한 일들이 생깁니다.

의술도 과학의 한 영역 이어서 하나의 현상이 나타났을 때

이를 가능케 한 근거나 논리적인 설명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세상일을 모두 알고 살아갈 수 없듯

이 의술의 영역에서 또한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을 만날 때도 많습니다.

 

 

 

 

간 잘보는 병원 

부산간질환내과 신우원내과의원

 

 

 

특히 의료행위는 '병'만을 치료 하는 것이 아니라

병든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다양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의사는 결과를 미리 예단하여 치료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환자에게 정성을 다하고 그 결과에 겸손할 뿐이라는 것을

경험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과학으로는 말할 수 없는 것들을

필자의 불가사의했던 경험을 빗대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평소 B형 간염을 앓고 있던 60대 김모씨가

오른쪽 윗배가 아프고 불편하여 우리 병원을 찾았습니다.

 

혈청 간기능검사, 간염바이러스 검사, 복부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

오른쪽 간에서 8㎝ 이상의 종양이 발견되어

복부 CT촬영 결과를 토대로 간암으로 진단됐습니다.

 

어찌할 도리 없이 종합병원을 권유했습니다.

보름쯤 후 간기능 상태가 안 좋아 시술하기 힘들다고 하더라며 그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날부터 간치료와 함께 우리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면역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몸에는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을 없애는

NK(자연살해)세포라는 일종의 백혈구가 있습니다.

 

이 백혈구의 힘을 길러주는 미슬토(겨우살이 주사 추출물)를

일주일에 세 번씩 주사했습니다.

 

면역치료 3개월째.

김씨의 복부 CT촬영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8㎝나 되던 암이 3㎝ 이하로 줄었고 뿌옇게 흐리던 암내부도 거무 튀튀하게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다시 복부 CT촬영을 해보니 암은 더욱 크기가 줄었고

내부는 역시 괴사상태로 경과가 좋았습니다.

 

 

 

 

 

 

논어의 학이편에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틈틈이 갈고 닦아 잊지 않도록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런 인생의 참 즐거움을 이번 김씨 치료를 통해 맛보았다고 할까요.

나날이 변화하는 의학을 부지 히 배우고 익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께 나의 조그만 힘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봉사이고, 기쁨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일 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과학으로는 말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고 질환이 악화되었다 하더라도,

나쁜 결과를 들었다하더라도

꾸준히 치료하고 나을 수 있다는 적극적인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질환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간 건강을 책임질 신우원내과의원!

신우원내과의원과 함께 간 건강을 지켜보아요 ♥

 

 

 

 

부산간질환내과 신우원내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