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소리 없이 찾아오는 간 질환!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간 질환이 발생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생활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 중
대표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포스팅을 잘 숙지하셨다가
몸에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신우원내과의원으로 오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간 질환은 미리미리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게 발견할 수록 예후가 좋으니
정기검진과 간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보아요.
[피로감]
피로감은 간이 나쁠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이상 증상입니다.
간은 신진대사 해독·소화흡수 등의 작용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또 소화불량, 메스꺼움, 권태감, 무기력증, 짜증, 능률 저하, 식욕 감퇴,
성욕 감퇴, 의욕 상실, 술이 잘 안 깨는 숙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변 색깔이 희어지고 소변이 붉어집니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빌리루빈이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혈액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대변이 하얀 빛깔을 띠게 됩니다.
또 핏속의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나오면서 소변 빛깔이 갈색으로 짙어지기도 합니다.
[황달]
황달은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 침착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빌리루빈이 간에서 대사되어 담즙과 함께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을 거쳐 대변으로 빠져나가지만,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빌리루빈의 배설이 원활하지 못해
체내에 빌리루빈이 쌓이게 됩니다.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은 빌리루빈 색소가 노랗기 때문입니다.
황달은 주로 눈 흰자위에 먼저 나타나고
얼굴, 앞가슴, 온몸으로 퍼져 나가며 심하면 까맣게 변색이 되기도 합니다(흑달).
[수장 홍반]
손바닥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손바닥이 붉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가끔 정상인도 손바닥이 붉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손바닥 전체가 같이 붉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이 나빠 생기는 수장 홍반은
우리가 손바닥을 땅에 가볍게 대었을 때 흙이 묻는 부위
즉, 도톰하게 튀어나온 부위가 주로 붉게 변하며
손바닥의 중심부는 상대적으로 하얗게 보입니다.
[거미상 혈관종]
우리 몸에 모세혈관이 거미가 쳐놓은 방사상 모양의 거미줄처럼
확장되는 경우로 주로 앞가슴에 많이 생깁니다.
수장 홍반이나 거미상 혈관종은 혈중 에스트로젠의 농도가 높은 경우 잘 생깁니다.
정상적으로는 임신 중일 때,
병적으로는 간이 나빠 에스트로젠이
간에서 충분히 제거되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수]
오랜 기간 간 기능이 나빠지면 간에서 알부민 생성이 감소합니다.
알부민이 감소하면 혈액 내 수분이 혈관에서 복강으로 흘러 들어가 복수가 생깁니다.
이때 특징적인 소견은 배꼽이 들어가지 않고 평평해지거나
오히려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딸기코]
코끝의 혈관이 확장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알코올성 간 질환하고 관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간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엔 간 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부를 정도로 나빠지기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수시로 체크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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