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에 대한 궁금증
우리나라에서 흔한 질병인 B형 간염!
B형 간염에 대해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센텀내과와 함께 B형 간염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해보려 합니다.
39년 경력의 소화기 내과 원장,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간박사가 있는
센텀 신우원내과의원과 함께 간 건강을 지켜보세요.
B형 간염은 유전이 되나요?
간염은 유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족 간의 감염이 흔하므로 한 가족 내에서 간염 환자가 많이 생겨
유전되는 질환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가족 간의 감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모자감염(주산기감염)인데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e항원이 있는 모친으로부터는 90%,
e항체가 있는 경우는 20%에서 태아에게 전염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신생아는 태어나자마자 12시간 이내에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맞히고
3차례 예방 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간염 환자와 칫솔이나 면도기를 같이 쓰면
전염이 되나요?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혈액뿐만 아니라,
정액, 타액과 같은 체액 내에도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같이 식사하거나 술잔을 돌린다고 해서 감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칫솔을 같이 사용하거나 면도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
B형 간염에 걸린 사람과 성교를 한 경우
전염될 가능성이 크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C형 간염의 경우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드뭅니다.
간염 백신을 맞았는데
왜 항체가 안 생기나요?
B형 간염 항체 검사법에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혈구응집법(RPHA), 면역반응법(EIA)과 동위원소를 이용한 방법(RIA) 등이 있는데
혈구응집법은 예민도가 다른 두 가지 방법보다 낮으므로
항체의 양이 낮은 경우 음성으로 판독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 접종을 한 후 항체가 생기지 않았다면 우선 어떤 방법으로
항체 검사를 하였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주사를 맞는 부위도 항체 형성에 중요한데
어깨 근육에 맞았을 때 엉덩이 근육에 맞은 경우보다 항체 발생률이 높습니다.
예방약을 충분히 흔든 후 잘 섞은 다음 맞아야 하며 주사제가 얼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야 합니다.
간염 환자의 식이요법
급성기 때는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등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주로 먹기 좋은 탄수화물을 위주로 식단을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간세포의 재생에는 포도당이 필수적이므로
가능하면 포도당을 많이 섭취토록 하며, 때에 따라서는 포도당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식단보다는 고른 영양 섭취와 고영양식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섭취하는 열량은 충분하므로
더 이상의 고단백이나 고영양식은 간에 지방을 차게 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필요치 않습니다.
세 끼 식사만 거르지 않고 먹으면 영양은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간이 안 좋은 분들이
녹즙을 해 드시거나 채소 위주의 식사를 주로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채소를 먹는 이유는 채소 내에 포함된 섬유질을 섭취하기 위함이고
또 거기에 들어 있는 신선한 비타민을 먹기 위함인데
녹즙기를 이용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섬유질(건더기)은 버리고
즙(국물)만 먹으니 이는 잘못입니다.
특히 컴프리는 간에 섬유화를 조장하므로 (쉽게 말해 간경화를 일으키므로)
간이 안 좋은 분에게는 절대 금해야 합니다.
B형 간염 보유자에 대해
우리나라는 간염 특히 B형 간염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흔합니다.
그래서 대개의 간염 환자 또는 보유자들은 SGOT나 SGPT 수치가 정상일 때
주변에서 흔히 보는 병이므로 괜찮겠지 하고
아무런 치료나 대책 없이 지내는 수가 많은데 이는 위험한 일입니다.
신생아 때 모친으로부터 감염(주산기감염, 수직감염)되는 경우,
우리 몸속의 백혈구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적(敵)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내버려 둬서
그 당시는 SGOT, SGPT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20~30년 지난 뒤 충분히 번식한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이때부터 간세포를 끊임없이 공격하여 상처를 주고 흉터를 남기므로
보유자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간경화로 진행되는 일도 있습니다.
건강 보유자란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e항원이 양성이고 HBV DNA 수치가 증가되어 있으면,
SGOT, SGPT 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주기적인 혈청검사, 바이러스 검사 및 초음파 검사로 추적 관찰을 하여야 합니다.
신우원내과의원은 혈청검사, 바이러스검사, 초음파검사, 예방접종 등
정기적인 간 검사가 가능한 센텀내과입니다.
최고급, 최첨단 사양인 EPIQ ELITE 초음파 장비 도입,
치료 중 대학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한국의 유명병원인 서울대병원, 아산서울병원, 서울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부산의 4개 대학병원에 저희가 직접 예약을 해드리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니
간 질환은 신우원내과의원에서 편안하게 진료 보세요!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B형간염치료 어떤 치료법을 사용하나요? (0) | 2022.03.29 |
---|---|
부산내과 간 잘보는 병원 간염 진행에 따른 간 조직 소견 (0) | 2022.03.24 |
센텀내과 잘보는곳 B형간염에 대해(급성/만성) (0) | 2022.03.24 |
부산 정관 내과 간이 나쁠 때 어떤 검사를 하나요 (0) | 2022.03.16 |
부산내과 간이 나빠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 (0) | 2022.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