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건강 지키기

경남 간 잘보는 병원 간경화 합병증 (간성혼수)

ganbaksa 2022. 12. 12. 23:21

간경화 합병증

간성 혼수에 대해 알아보아요

 

 

 

 

간경화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합병증 중 

간성 혼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경남 간 잘보는 병원 

간 질환 치료에 집중하는 병원

39년 경력 소화기 내과 대표원장

간에 대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해운대 센텀 신우원내과의원에서 간 건강을 관리해보아요 :)

 

 

 

간성(肝性) 뇌증 또는 간성 혼수

 

 

방귀 가스 속에 암모니아가 섞여 나오듯이

단백질 음식이 장에서 분해되고 나면 암모니아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상 간 기능을 가진 사람들은

간에서 모든 암모니아 가스를 요소(尿素)로 바꾸어 소변으로 배설할 수 있으나,

간경화가 진행되어 간 기능이 많이 나빠진 경우

암모니아 가스를 충분히 제거할 수 없어 암모니아 가스가 핏속을 돌게 됩니다.

 

 

암모니아 가스가 뇌에 들어오게 되면 의식 장애와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며

성격의 변화가 생기고, 혼돈 또는 수시로 변하는 신경 증상과 더불어 밤낮이 바뀌는 수면 장애,

그리고 심지어는 꼬집어도 반응이 없는 깊은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며

이를 간성 뇌증 또는 간성 혼수라고 합니다.

 

 

 

 

간경화 환자에서 간성 혼수가 잘 오는 경우는?

 

 

1) 고단백식

- 민물장어, 굼벵이, 곰국과 같은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오랫동안, 많이 먹는 경우

 

2) 변비

- 변비가 오래 계속되면 대장 내에서 단백질이 썩어

암모니아 가스를 많이 만들어 내고,

또한 변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암모니아 가스의 흡수가 많이 됩니다.

 

3) 식도위 정맥류 출혈

- 선짓국과 같이 우리의 피에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합니다.

출혈이 생기면 장내에 단백질이 많아져 암모니아 가스 생산이 많아지게 됩니다.

 

4) 진정제 또는 수면제

 

5) 이뇨제

- 라식스와 같이 칼륨을 떨어뜨리는 이뇨제를 사용하는 경우

 

6) 칼륨 부족시

 

7) 기타 - 전신 감염증, 발열, 수술 후 등이 있습니다.

 

 

 

간성 혼수의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단백식을 금하고, 변비를 치료하거나,

식도위 정맥류 출혈을 치료하며, 칼륨을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그 후 장에서 암모니아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듀파락(모니락)을 복용하여 장내 청소(설사)를 해주며,

암모니아 발생을 조장하는 세균을 없애기 위해 네오마이신과 같은 항생제를 같이 복용하기도 합니다.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간경화 합병증은 간성 혼수 외에도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간경화증이 있을 때 간 문맥압 항진으로 인해 비장이 같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장은 늙은 적혈구와 같이 수명을 다한 혈구 세포를 파괴하는 장소입니다.

비장이 커지면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이 파괴되거나 비장에 갇히기 때문에

말초혈관 내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감소가 되는 것이지 원래 혈구 수가 모자라 그런 것은 아니므로

출혈의 위험이 큰 수술을 제외하고는 굳이 수혈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장이 너무 커져 좌상 복부(왼쪽 갈비뼈 밑)가 아프거나,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 수가 너무 감소하는 경우에는 수술로 비장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간신(肝腎) 증후군

 

 

또한 간신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간경화로 인해 신장기능이 나빠지는 경우를 간신 증후군이라 합니다.

 

이뇨제를 과용하거나 기타의 이유로 콩팥이 나빠지면

소변량이 갑자기 줄어 급성신부전과 같은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으므로

아무 이뇨제나 함부로 복용하거나 환자 스스로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이뇨제를 복용하던 환자가 갑자기 소변량이 줄고, 전신 부종이 심해지면 즉시 주치의와 의논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간경화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리미리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간 건강,

소리없이 찾아오는 질환이니만큼

정기적이고 철저한 간 검진과 예방접종 등으로

간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간 검진, 초음파검사, 진단 및 치료&관리까지

간 건강에 대한 모든것, 신우원내과의원!

 

간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상담 및 진료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방문해주세요.

 

 

 

 

 

 

경남 간잘보는 병원 신우원내과의원